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역사
- KPAA
- Ma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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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초기에는 잎사귀류와 작은 꽃만을 대상으로 생산되었고, 장미를 이용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1991년 프랑스 베르몽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유럽과 일본인들에게 시들지 않는 꽃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양에서 처음 소개된 곳은 일본으로, 약 20년 전 처음 도입된 이후 ‘시들지 않는 꽃’, ‘마법의 꽃’으로 불리며 수요가 급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60~70%를 소비할 정도로 일본의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일본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아카데미, 매장과 백화점, 마트 등의 화훼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4년 일본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8년 농촌진흥청과 국내 전문 업체가 공동연구로 가공용액을 개발하여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생산이 가능해지고 관련 업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고가로 수입되던 품목들의 유통 경로 및 운영 방법이 점차 확장되면서 소비자들은 값싸고
다양한 소재를 쉽게 취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래에는 중국도 홍콩, 상하이를 중심으로 그 인기가 급부상중이며 중국산 브랜드 또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